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폭염/대한민국 (문단 편집) == 원인 == [[파일:2021년_7월_기단변화.jpg]] 기상청에선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인 7월 8일부터의 폭염의 경우, 대기 상층에 티베트 고기압 영향을 받는 상태에서 하층에선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지속해 유입되는 경우인데 장마전선은 동서로 갈라진 채 중국과 일본에만 영향을 주었으며 그 사이에 한반도는 중국 화북지역에 위치한 저기압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어오면서 곳곳에 소나기만 내릴 뿐 전국에 29~33도 이상, 체감온도는 31~35도 이상의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04639|#]] 7월 12~16일에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가 폭염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17~19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이후에 20~21일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완전히 덮으면서 심한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13500077|#1]]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03299.html|#2]] 실제로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기온 평균 34~37도를 기록했으며 비공식으로는 최고 38~40도 이상을 기록해 2018년 만큼은 아니지만 지속성이 강해서 서울 기준으로 7월의 평균기온은 2018년을 능가하는 더위가 재현되었다. [[https://www.ytn.co.kr/_ln/0134_202107150836459266|#]]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616160000161?did=DA|#]] [[https://news.joins.com/article/24107448|#]] 우려했던대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확장, 열적 고기압의 영향으로 [[열돔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강한 태풍이 아닌 이상 뚫지 못하는 열돔이 형성되어 지속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1994년 폭염|1994년]]이나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과 판박이의 폭염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03166.html|#1]] [[https://www.khan.co.kr/environment/climate/article/202107122127015|#2]] 다만, 기상청은 열돔 현상 지속기간에 대해 아직까지 지켜보고 있으며 남쪽에서 북상하는 [[열대요란]]이나 [[열대저기압]](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와 상호작용해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할 가능성이 있어 중기예보 상에는 7월 25일 제주도에 3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하는 모델도 있다. [[https://m.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03646.html|#]] 실제론 동풍이 약해지기 시작한 7월 26일부터 다시 소나기가 찾아와서 춘천에 6.4mm의 소나기를 시작으로 곳곳에 소나기도 찾아왔으며 상주에선 27일 1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51.2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7월 18일에 발생한 태풍 [[인파]]가 매우 느리게 중국으로 향하는 사이에 뜨거운 수증기를 한반도에 계속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이면서 폭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729|#]] 인파의 경우 끈질겼는데 7월 21일부터 인파의 수증기로 인해 더위를 본격적으로 가중시키기 시작했고 기상청에서도 서울은 최고 기온이 7월 22~25일에 36도로 예보했고 뜨거운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는 [[푄 현상]]으로 27일까지 영서 및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4~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반면, 포항과 울진, 동해, 북강릉 같은 일부 동해안 지역은 28~32도선에 머무를 전망이다.] 특히 24~25일에는 태풍의 위치가 한반도에 거의 근접하여 서쪽 지역[* 인파의 간접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제주도 제외]의 폭염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번 폭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 전북은 7월 21~27일, 충청권은 7월 28~30일, 영남권과 영동권, 전남은 7월 31일과 8월 4~7일에 절정을 이루면서 남부, 동부지방으로 갈수록 시기가 늦어졌다. 다만, 7월 27일까지의 폭염은 2018년 유형의 열돔 현상[* 한반도 상 북태평양 고기압+티베트 고기압의 장기적인 영향]보다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과 [[인파]]의 뜨거운 수증기 영향이 큰 편으로 상층에 티베트 고기압 확장이 예상보다 지체되었고 앞으로 확장될 수는 있으나 7월 하순부터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으로 겹치는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2018년 유형의 열돔 현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있으며 2018년 같은 극한 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보고있다. [[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210720010500038|#1]] [[https://news.joins.com/article/24109917|#2]]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7314|#3]] 7월 28일부터 태풍 인파가 한반도에서 멀어져 중국으로 향했지만 한반도 중부지방은 여전히 기온이 1~2도 정도 떨어지는데 그쳤고 남부지방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했으며 기상청에서도 8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0726009100641|#]] 7월 23일에 발생한 태풍 [[네파탁]]이 28일쯤에 일본을 관통하여 북태평양 고기압을 잠시 밀어내고 8월 1~2일 사이에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며 2일 기준 최고기온 29~31도로 약간 떨어졌다. 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EksccnRzVuo|7월 29일 기상청 예보브리핑]]에선 소멸한 태풍 인파의 열대저기압이 화북 지방까지 올라가면서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리고 네파탁이 만든 저기압 소용돌이가 열기를 빠져 나가지 못하는 블로킹 역할을 하면서 소나기 형태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기온 32~34도에 높은 습도가 예상되며 수도권과 대도시, 해안 지역에 한정되었던 열대야도 높은 습도가 유지되어 모든 지역에 체감기온 상으로 25도를 넘는 등 고온건조에서 후텁지근한 폭염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44670|#1]] [[https://www.ytn.co.kr/_ln/0108_202107291702093153|#2]] 7월 28일부터 영남을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도 극심한 폭염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8월 상순엔 남동쪽에서 북상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8월 5~7일에 영남과 일부 동해안에 35~39도의 극심한 폭염이 찾아왔다. 한편, 8월 4~5일 경에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및 북서태평양에서 3개의 태풍[* [[루핏]], [[미리내(태풍)|미리내]], [[니다(태풍)|니다]]]이 한꺼번에 발생하여[* 이전에도 7월 31일 기준으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모델의 경우 태풍 1개는 '''중국에서 생성되어 남해상을 거쳐 발달'''을, 아예 나머지 1개는 '''남해상에서 생성'''되는 무시무시한 예보를 하였다. 이후, '''중국에서 생성되어 남해상을 거쳐 발달'''을 하게 되는 1개는 2021년 8월 4일에 태풍 루핏으로 발달해서 [[일본]] [[규슈]]에 상륙했다.] 동쪽으로 이동하였고 그 중 [[루핏]]은 8월 8일에 간접 영향을 받아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누그러지는 효과를 보였다. 3개의 태풍이 지나간 이후엔 북태평양 고기압을 밀어내고 8월 11일부턴 북동쪽에서 차고 습한 [[오호츠크해 기단]]이 한반도로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중국 중남부 - 제주 남쪽 해상 - 일본 사이로 [[정체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도 11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중순부터 남부와 중부를 오가며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남부지방은 24일까지 이상 저온이 찾아왔고[* 이후론 소강 상태를 보이며 26일엔 대구 34.4℃를 보였고 의령군, 경주시 등 일부 남부지방은 33℃를 넘으며 폭염일수를 보였고 9월 1일까지 평년 기온 수준을 보였다.] 중부지방도 최저기온이 내려갔다. 기상청은 8월 하순으로 가면서 북쪽 기압계 흐름이 원활해지면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이전에 겪었던 무더위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으며[* 그러나 폭염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21일부터 정체전선이 한반도로 북상하여 8월 하순 동안에 남부와 중부를 오가며 곳곳에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가을 장마가 찾아오면서 늦더위 가능성이 낮아졌다. [[https://www.ytn.co.kr/_ln/0108_202108201214330040|#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0434|#2]] 실제로 21일부터 정체전선이 한반도로 북상하여 8월 하순 동안에 남부와 중부를 오가며 곳곳에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가을 장마가 찿아오면서 오히려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하지만 26일엔 대구 34.4℃를 비롯해 의령군, 경주시 등 일부 남부지방, 27~29일 제주시가 33℃를 넘어 폭염일수를 기록하면서 무더위 가능성은 일부 맞았다.] 국내 민간기상예보 센터장은 7월 하순부터의 강한 폭염 수준[* 7월 하순~8월 상순까지 폭염의 절정이었으며 [[https://data.kma.go.kr/stcs/grnd/grndTaList.do?pgmNo=70|기상청 기온 그래프]]에서도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7월 21~31일, 8월 4~7일 사이에 가장 높아 33도에 거의 가깝거나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참고로 지역별 평균 최고 기온이 높았던 날은 7월 21일 광주/충남, 7월 23일 전북, 7월 24일 서울경기/강원영서, 7월 25일 인천, 7월 28일과 30일 대전, 7월 30일 울산/충북, 7월 31일 대구/경북, 8월 5일 강원영동/제주, 8월 6일 부산/경남, 8월 6~7일 전남 순이었다.[br][[파일:2021_7~8월_일자료_기온_평균_1.png]]]은 없겠지만 30도 내외의 더위가 9월 하순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상은 '''10월 상순'''에 더위가 더 심했다.] 또한, 이동 평균으로 일 평균기온이 20도 미만이 유지되는 첫 날을 뜻하는 기후학적 가을의 시작일이 예년보다 늦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mbn.co.kr/news/life/4571104|#1]]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12_0001546945|#2]] 실제로도 현재 예보대로라면 서울 기준으로 10월 10일에 가을 시작하여 2011~2020년까지의 10년 평균(9월 29일)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웨더뉴스]]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가을이 늦게 시작되고, 날수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기준 기상학적 가을이 1911~1920년까지 9월 12일였으나 2000년대 들어 9월 25일로 늦어졌고, 2011~2020년 사이에는 29일로 더 늦춰져 매우 충격적이고 100년 전과 비교하여 17일 가량 늦게 시작되었다. 반면에 겨울의 시작일은 5일 늦어지는 데 그치면서 이로 인해 1911~1920년까지 66일이였던 가을 일수가 최근 10년(2011~2020년) 새 54일로 줄어들었다. [[https://www.kr-weathernews.com/topics/202009/150753/index.html|#]] 기상청에서도 전국 6개 지점(강릉·대구·목포·부산·서울·인천)의 평균 가을 시작일은 9월 21일(1971~1980년), 9월 23일(1981~1990년), 9월 24일(1991~2000년), 9월 26일(2001~2010년), 9월 29일(2011~2019년)로 점차 시기가 늦춰졌고 2020년도 9월 29일에 가을이 시작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17_0001588397|#]] 다른 계절들도 예외가 아닌데, 일제강점기에는 3월은 아예 겨울이었고(3월 24일경에 봄 시작), 여름도 6월 10일경에 시작되었다. 즉, 6월 초까지 봄이었는데 2011~2020년 통계를 내보면 여름 시작일이 5월 20일경으로 충격적이다. 일제강점기 기준 가을도 9월 13일, 겨울도 11월 17일경 시작으로 겨울이 4달 이상이고 여름은 평범한 길이었다. [[파일:2021년_10월_늦더위.jpg]] 그리고 30도 내외의 더위가 9월 하순까지 이어질꺼란 예상을 넘어 '''10월 상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기록적인 이상 고온과 열대야까지 발생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늦더위에 대해 따뜻한 아열대 성질의 상층 고기압이 중국 내륙에서 접근해오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고기압은 필리핀 일대의 [[서태평양]] 온도가 예년보다 1~2도가량 높은 30도를 웃도는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고 여기에 [[인도차이나 반도]] - [[남중국해]] - [[필리핀해]] 동쪽으로 열대수렴대가 형성되어 [[열대요란]]이 생길 정도로 상승 기류가 활발하여 한반도 주변의 중위도에 와서는 상승 기류가 가라앉으면서 아열대 성질의 고기압이 만들어졌으며 여기에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한반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계속 유입되어 기록적인 10월 늦더위가 형성되었다. 실제로 10월 5일 기준, 제주 지역 상공 5km 기온과 지위 고도가 한여름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부근으로 확장했을 때나 나타나는 수치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0515200000416|#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3884|#2]] [[https://www.youtube.com/watch?v=GxpfQvfY7Vk|기상청 예보브리핑]] 10월까지 한반도에 태풍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 기압계 변동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만들어질 태풍의 진로에 따라 반전이 일어날 것이다. 북쪽에 찬 공기를 끌고와 폭염을 해소할 수도 있으며 오히려 남쪽에 더운 공기를 가져와 폭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참고로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폭염]] 당시, [[암필]]이 남쪽에 덥고 습한 공기를 가져와 폭염을 악화시켰으며 [[종다리(태풍)|종다리]]가 만든 푄 현상으로 8월 1일에 최악의 폭염을 가져왔다. 반대로 8월 15일에 만들어진 열대폭풍 수준의 태풍 [[룸비아]]가 북쪽에서 건조한 찬 공기를 끌어내리며 열돔을 날려버리고 8월 23일에 [[솔릭(2018년 태풍)|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완전히 폭염을 끝내버렸다.] 문제는 폭염으로 인해 [[대한민국]] 근해의 수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졌고 앞으로도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한반도에 태풍이 접근해오면 세력을 잃지 않고 강한 세력으로 북상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8월의 정체전선과 동풍으로 인한 잦은 비로 오히려 수온이 작년보다 낮아지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10월엔 남쪽 해상에서 열대수렴대를 형성하여 태풍 [[라이언록#s-4]], [[곤파스#s-5]], [[남테운#s-5]]이 연달아 발생하긴 했으나 한반도로 북상하지 못해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과 달리 10월 영향 태풍은 없었다. 한반도의 가장 더운 달이 대개는 8월이지만[* 과거에도 7월이 8월보다 더 더웠던 해들도 은근히 많다. 1994년, 2000년, 2002년, 2014년, 2017년 등등 상당히 많은 사례가 있다. 그리고 8월이랑 7월 온도 편차가 그리 크지 않고 7월이 8월보다 습도가 더 높은 부분 때문에 체감상 큰 차이가 거의 없다.] 7월이 유별나게 평년보다 더울 경우 8월 평균기온이 7월보다 낮고 폭염일수도 적게 나타났던 1994년, 2014년, 2017년 같은 선례를 생각해보면 2021년 여름도 그런 케이스가 될 수도 있었고 결국 7월이 28.1도를 기록했고 2014년, 2017년처럼 8월이 7월보다 낮았다. 다음 해인 2022년 역시 8월이 7월보다 낮았다. 여담으로 2021년 폭염은 2010년대의 폭염 중에서 유사한 부분이 존재한다. 우선 2012년처럼 일찍 장마가 끝나서 중부지방에 폭염이 강했다는 점, 폭염 초기에는 2013년처럼 극단적이 아니나 최저기온 중심으로 높았다는 점, 2014년처럼 7월 중하순이 가장 덥다는 점, 2015년처럼 8월이 상순은 다소 더우나 심하지는 않고 중하순은 평범하거나 남부는 이상 저온으로 전체적으로 평범하다는 점, 2016년 7월 말~8월에 폭염뿐만 아니라 열대야 상태에서도 다소 고온건조한 날씨가 나타났는데 2021년도 7월 중순을 제외하고 하순에도 열대야 상태에서도 다소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였다는 부분과 비슷하다.[* 실제로 7~8월에 35°C가 넘는 폭염이 나타나면 습도는 대체로 30~40%로 그리 높지는 않다. 대개 열대야 상태에서는 습도가 높은데 위와 같은 경우에는 열대야는 맞지만 덜 끈적거린다. 그리고 이러한 폭염이 7월 중하순~8월 극초반이 아닌 입추~광복절 전후로 자주 나타난다. 해마다 다르지만 8월이 7월보다 조금 더 건조하기 때문이다.][* 물론 최저 기온이 30도를 상회하는 초열대야가 서울에서 이틀(8월 2~3일)이나 발생했던 2018년과 달리 2021년엔 26~27도대의 열대야를 보여주고 있어 2016년보다 약간 강하고 2018년보다는 약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8월 입추 이후의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나 최저기온 모두 입추나 말복이 무의미할 정도로 심각했던 2018년보다 확실히 약하다.] 또한 38도를 넘는 폭염이 이틀 정도(8월 5일, 7일)로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폭염]](21일)에 비해 매우 짧지만 33~36도를 기록하는 기간이 길게 이어져 2016년 8월, 2021년 7월 월평균기온은 기록적으로 높았다. 2017년처럼 7월이 최난월이라 이른 열대야 및 7월~8월 초에 매우 더운뒤 물러났다는 점, [[2018년 폭염|2018년]]처럼 7월 중순에 장마가 넘어간 뒤 북태평양 고기압과 태풍으로 인해 이른 시기에 강한 폭염이 나타났던 점이며 2019년처럼 남부 지방보다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더웠으며 7월에 36도 이상으로 올라갔고 8월 중순 이후로는 일본에 가을장마가 있어 남부 지방은 잦은 비가 오고 중부 지방은 건조한 편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작년인 2020년과는 정 반대인데, 5월 하순 저온과 6월 초[* 일부 지역은 5월 말(30~31일) 포함. 물론 2020년은 수도권, 2021년은 호남이라 지역은 달랐다.] 더위는 유사했으나 6월 자체는 작년과 달리 찬 공기 및 잦은 소나기로 인하여 정 반대로 평년이었고, 무엇보다도 7월은 완전히 양상이 정 반대였다.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매우 강력한 저온]]을 보인 작년과 다르게 매우 더웠고, 8월 또한 반대로 진행되는 중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기온이 올라갔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8월 초 반짝 무더위 이후 기온이 떨어졌다. 7월이 중부 지방이 남부 지방보다 높은 것은 유사하였지만 8월에 반대로 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8월에도 남부보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충청이 더 덥다. 물론 1월 중순~4월 1일의 이상 고온, 2월에 이상 고온에 날짜까지 유사한 추위, 다소 평범하거나 약간 낮은 4월 중순, 어둡고 흐린 8월, 저온이였던 10월 중순[* 이 역시 2020년은 중순 내내 저온이었으나 2021년은 15일까지 고온이다가 16일부터 흐름이 바뀌어 17일에는 초이상 저온을 보였다는 점이 다르다. 25일까지 저온을 보였다는 점은 공통점이다.], 11월(특히 중순)의 고온의 경우 2020년과 유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